[의협신문] [보도] 핵의학, 동반진단치료-정밀의료 한 축으로 부상 (2017.10.31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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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핵의학회는 제56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를 오는 11월 2∼4일까지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.
1961년 창립된 대한핵의학회는 핵의학에 대한 기초 및 임상연구 결과 공유를 통한 학문의 발전과 국제학술단체와의 협력 증진, 회원 간의 교류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.
올해는 학회 창립 56주년을 맞아 학회 기간을 3일로 늘려 준비했다. 핵의학 분야의 최신 연구결과 발표 및 토론 뿐만 아니라 국내외 석학 초청강의, 심포지엄, 국민 및 환자와의 교류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했다.
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신경내분비종양환우회와 함께 신경내분비종양 환자의 정밀 핵의학 치료 발전을 위한 환자와의 교류 및 패널토의를 개최한다.
김상은 대한핵의학회장(분당서울대병원 핵의학과)은 "최근 핵의학이 동반진단치료와 정밀의료의 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"며 "이번 학술대회는 이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연구결과 발표와 심포지엄 등에 초점을 맞췄다"고 말했다.
한편,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핵의학청봉상과 핵의학학술상을 전남의대 범희승 교수와 경북의대 안병철 교수에게 각각 시상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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